차디찬 겨울 공기가 뼛속까지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도 좋지만, 몸을 깨우는 화끈한 요리가 떠오르지 않나요? 이를테면 매콤하고 짭짤한 캐주얼 중식이요.

돼지고기가 아메리칸 차이니스를 만나면?

<하이포크 온 더 로드>는 침샘을 자극하는 돼지고기와 중식의 조합을 찾으러 이 시각 가장 힙한 동네 성수를 찾았습니다. <더블해피니스 성수>의 신명철 셰프는 중국과 홍콩의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이포크 앞다리살, 삼겹살, 등갈비를 활용한 아메리칸 차이니스 요리 3종 세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등갈비 마라샹궈

통이라서 더 맛있는 등갈비

쪽갈비나 등갈비찜에 활용할 때는 뼈를 각각 하나씩 세절하여 조리하면 좋지만, 폭립을 조리할 때는 통으로 구워줄게요.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안쪽에 붙은 얇은 막을 제거한 후 1시간 훈연한 후 바비큐 소스에 2~3시간 재워주세요.

여기서 셰프의 ‘킥’은 사과나무 훈연인데요. 사과나무로 훈연한 고기는 달콤한 향과 함께 약간의 과일 풍미를 흡수해, 한층 더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 하네요.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었다면 180도의 오븐에서 1시간 구우면 끝!

맛있는 거 위에 맛있는 거

알싸한 마라 소스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볶아낸 마라샹궈는 이미 많은 이들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죠. 짜릿한 맛의 마라샹궈 위에 큼지막한 등갈비를 얹으니 비주얼 또한 짜릿해집니다. 마라샹궈 한 젓가락에 푸짐하고 촉촉한 살코기 한 점 곁들여, 익숙한 듯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2. 앞다리살 마파두부

앞다리살, 마라, 두부의 만남 즐겁다

마파두부는 맵고 얼얼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사천요리의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돼지 앞다리살은 앞다리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해, 마파두부의 기름지고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려요. 앞다리살을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주고, 두부는 한번 데쳐 큐브 형태로 잘라주세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맛있는 마파두부

기름을 넉넉히 두른 웍에 밑간해둔 앞다리살을 볶다가 각종 야채와 두부, 마파 양념을 추가해 볶아주세요. 이때 두부가 으깨지지 않고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도록 중불에 끓이듯이 살살 볶는 게 중요해요.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잘게 썬 파를 올려줄게요. 쫄깃한 돼지고기와 부드러운 두부의 텍스처가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질 거예요.

3. 삼겹살 차우미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국수 요리

미국 영화나 드라마 속 인물들이 테이크아웃 상자에 이 볶음 국수를 먹는 장면,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아메리칸 차이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우미엔은 팬 하나로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가 필요할 때 제격이죠.

생면을 데쳐 물기를 빼주고, 기름을 넉넉히 두른 웍에 고기를 볶다가 각종 야채와 면,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 볶으면 끝이에요. 여기에 계란프라이와 구운 통삼겹을 올리면 맛과 식감이 더욱 풍성해지겠죠?

중식과 돼지고기의 만남, 어떻게 보셨나요? 매콤한 등갈비 마라샹궈부터 깊은 풍미의 앞다리살 마파두부, 아메리칸 차우미엔까지 중식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를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 하이포크몰 소식

‘등갈비 마라샹궈’에 소개된 하이포크 등갈비는 지금 하이포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갈빗살의 풍부한 맛과 갈비뼈의 구수한 맛, 등심의 담백한 맛까지 조화롭게 느낄 수 있죠. 33% 할인과 유튜브 구독자 한정 할인쿠폰도 증정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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